다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전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여자친구와 함께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이월드에서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여자친구와 다녀온 '대구 이월드' 데이트를 올려볼까해요 :)
저흰 종일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서 오후 4시경에 입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야간 점등이 되기 전까지 놀이기구를 타면서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이날 추울줄 알고 패딩을 입고 갔는데 그렇게 춥지도 않아서 데이트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제가 갔을때 이월드 곳곳에 '산타 스탬프 투어'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었은데 무슨 이벤트냐면 비치된 스탬프를 종이에 모두 찍어서 지정된 장소에 가서 제출하면 산타 반지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었어요.
그래서 입구에 있는 스탬프 찍는 종이를 2장 구해서 이월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스탬프를 찍으러 다녔어요.
스탬프 찍으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해서 힘든줄도 모르고 다녔답니다 ㅎㅎ
진짜 스탬프 찍느라 정신없이 이곳저곳 다니다보니 어느새 어두워졌더라구요.
스탬프를 다 찍었으니 이제 사은품으로 교환하러 83타워로 올라갔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너무 힘들거 같아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어요 ㅎㅎ
이월드 야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최고최고)
그렇게 해서 사은품으로 무얼 받았을지 궁금하시죠??
아주 블링블링한 산타반지를 GET했습니다.
이렇게 산타반지도 끼고, 멋진 야경도 구경하고 이월드 데이트는 너무나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 몇장 올리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였는데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소소한 이월드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스탬프 모으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 했고, 산타반지도 받아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아 산타반지는 그렇게 품질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뽑은 반지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이월드가 규모가 큰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연인과 함께하기엔 충분했고, 놀이기구도 다 재밌었어요 :)
이월드를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실게 오후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놀이기구 타기 좋고, 저녁무렵 조명이 점등 된 후로부터는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그냥 어디서 찍어도 잘나오는 느낌이에요 ㅎㅎ
데이트하러 가실때 삼각대 챙겨 가셔서 같이 사진 많이 남기고 오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듯합니다.
그럼 크리스마스 대구 이월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지극히 사심 가득한 서댕이의 연애블로그 방문해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도 서댕이의 연애 이야기 보러 와주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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