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댕이의 라이프로그

기상일기 아침 일찍 일어나니까 저녁에 잠이 저절로 와서 22:00정도에 자격증 공부를 1시간 가량 하다가 23:00에 잠자리에 들었다. 얼추 계산해보니 23:10에 잠이 들어서 06:00에 일어나면 약 7시간 가량을 잘 수 있다는 계산이라서 딴짓 안하고 눕자마자 불끄고 눈을 감았다. 진수영의 재즈 피아노 음악을 들으며 누워있자니 5분도 안돼서 잠이 들었다. 전날 전기장판을 너무 따뜻하게 해서 일어나기 힘든 것 같아서 이번엔 거의 최저온도로 맞추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는게 보다 수월했다. 간밤에 꿈을 꿨는데 여자친구가 나왔고 모르는 사람과 셋이서 무슨 얘기를 나눴는데 무슨 내용인진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아침에 알람이 울리고 약 5분간 잠을 깨려고 움직이다 이불에서 나왔고, 부교감신경 활성화를 위해 이것저..

기상 2021. 1. 12. 07:01

2021년을 맞이해 새해에는 꼭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생산적인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이랴... 여태 늦게 자고 겨우 출근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던 몸이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갑자기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단호한 의지가 있거나 의지보다 더 강한 행동이 없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다. 나의 잠들어 있는 아침을 깨우기 위해 가장 먼저 고쳐야 하는 것은 바로 '밤에 일찍 잠들기'지 싶다. 퇴근하고 나선 일찍 잠들기 아쉬워서 핸드폰으로 넷플릭스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다. 이렇게 보다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수면을 방해한다고 어디선가 들은 듯 하다. (머릿속의 파편같은 기억이지만) 그래서 이젠 저녁에 딱 정해진 시간에 잠드는 ..

기상 2021. 1. 11.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