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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부산/송도]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함께한 2019 해넘이

연애

by 서댕이 2020. 1. 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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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겸, 2020년의 해돋이를 볼겸해서 부산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송도가 해넘이, 해돋이 명소인지 몰랐는데 경치가 엄청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왔나봐요.

그런데 해넘이 보는데 얼마나 춥던지 찬바람 때문에 머리가 띵할 정도였어요... 추울거 어느정도 예상하고 꽁꽁 싸매고 갔는데 밖에 있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

그래서 송도 해수욕장에서 사진 몇장 찍고, 근처에 스카이워크도 구경하려 했지만 너무 추운바람에 신속하게 케이블카 타러 탑승장으로 이동했습니다.


1.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과 멀리보이는 케이블카 모습
추워서 코가 빨개진 서댕이
대한민국 1호 공설 해수욕장 SONGDO
얍!!
추운날씨 속 건진 사진 몇장
스카이워크에서... 여기선 추워서 몇장 못 찍음.

2. 송도해상케이블카

2019년의 마지막 해를 보면서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일몰을 보면서 케이블카를 타고 있자니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어서 기념으로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케이블카에서 본 2019년 마지막 하늘
케이블카 내부에서 같이 찍은 사진 PEACE

약 5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케이블카를 타고 반대편 송도해상케이블카 스카이파크에 내렸습니다.

추위에 지친 몸을 위해 스낵코너에서 어묵과 닭꼬치를 먹으면서 기력을 좀 보충했어요 ㅎㅎ 

추운날에 어묵이랑 국물 넘 꿀맛탱인거 인정!!

그리고 스카이파크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셀카봉과 삼각대를 이용해 2019년 마지막 데이트를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ㅎㅎ

케이블카 야경

한해동안 뭘 했는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잘 보낸거 같아서 일까요 2019년의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보며 미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한 마지막 2019년 하루여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많이 추워서 힘들었지만 송도의 멋진 경치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0년 해돋이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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