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블로그 주인 연애하는 '서댕이'입니다.
이번 17번째 포스팅은 16번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함께한 2019 해넘이'에 이은 송도 해수욕장 해돋이 내용입니다.
사실 부산에 온 목적은 바로 2020년 경자년의 첫해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소원도 밀고 새해 목표도 세우고 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해를 보러 갔습니다.
숙소가 오션뷰였기 때문에 바로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찬 공기를 마시며 보고 싶었기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충 세수만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해돋이 시간에 맞춰 못 나갈 뻔했는데 이불속이 너무 따뜻해서 심지어 코앞에 있었지만 나가기 싫었어요 ㅋㅋ
그래도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자 옷을 겹겹이 껴입고 나갔습니다.
일출 예정시간이 7시 20분이라고 해서 저흰 7시에 나갔는데 송도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어요.
그래도 사람들을 비집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자리 잡고 사진을 몇 장 건졌습니다.
아침이라서 어제보다 더 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춥진 않았어요.
핫팩도 가져가서 추위는 노우 노우 ~
해가 바뀔 때 첫 해를 보러 나간 지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엄청 오래됐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해돋이를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여자친구와의 2020년의 첫날을 기념하고, 새해의 목표를 정하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이 애틋한 마음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마음과 행동이 흐트러질 때마다 해돋이를 배경으로 찍은 우리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자 합니다.
전 올해로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었는데 별 느낌 없네요 ㅋㅋ
나이를 하나 둘 먹으면서 느낀 게 건강이 참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아픈 적은 없지만 직장동료가 아프다거나 지인이 아픈걸 가까이서 보니 정말 마음 아프고 힘든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해를 보며 나를 포함한 주변 사람 모두 건강한 해를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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