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 중 하나가 '독서'인데요.
전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자주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 집에 책이 하나둘 쌓이다 보니 책을 보관할 장소도 좁아지고 해서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읽어볼까 하다가 전자책 단말기를 하나 장만했어요.
첫 전자책 단말기라 어떤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감성 e북카페 : 네이버 카페
이북 ebook 킨들 크레마 e북 kindle 페이퍼 카르타 전자도서관
cafe.naver.com
전자책 입문자인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카페라 지금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전자책이 많이 생소했는데 카페에 가입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전자책을 읽고 계셨어요.
저는 새제품으로 사기엔 부담이 돼서 중고제품을 알아보던 차에 당근마켓에 검색해보니 제가 사는 인근 지역에 중고상품을 등록해두신 판매자가 있어서 바로 구입하게 됐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크레마 카르타' 제품으로 현재는 단종되어 생산되지 않고 있는 제품이지만 입문자에게 적당한 단말기라고 생각했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았기에 구입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사용후기는 어땠는데??
장점
1. 뛰어난 휴대성
2.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콘텐츠
3. 오랜 시간 봐도 덜 피로한 눈
4. 그 외로, 전자책으로 독서를 하고 있으면 주변 사람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나 같은 관종에게 개이득인 부분.
단점
1. 독서 외 기능 = 벽돌
2. 앱사용의 어려움
정리
애독가라면 정말 추천할만한 전자책 단말기로, 독서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음.
태블릿으로 독서를 하면 책을 읽다가 유튜브도 보고 싶고 웹툰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 제품은 정말 착하게도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줘서 좋습니다.
처음 사용하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그리 어려운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전자도서관 내의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 좋고,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면 1만 원 내의 금액으로 거의 무한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합니다.
제 첫 전자책 단말기로 구입한 크레마 카르타는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고, 수명이 다 할때까지 사용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ㅎㅎ (제발 오래 버텨줘!!)
아 그리고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책 100권 읽기인데 지금까지 16권 읽었고 앞으로의 84권은 크레마 카르타로 열독해 목표를 꼭 달성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드리며 공감과 댓글은 블로그 주인에게 큰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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