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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통영/무전동] 완전 JMT '신사소곱창'에서 곱창 부수기.

맛집

by 서댕이 2020. 6.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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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무전에동에서 오랜만에 곱창을 부수고 왔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곱창을 좋아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때 곱창 먹으러 오는 곳인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본인피셜로 연예인 곱창 먹방 레전드는 '화사'인것 같아요.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으찌나 곱창을 맛있게 먹던지... 곱창 먹고싶을때 종종 보곤하는데 진짜 맛있게 잘 드세요 ㅎㅎ

곱창 먹방계 레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첨부해놨으니 한번 보고 가세요 ~

곱창 먹방 레전드

'신사소곱창'

신사소곱창 전경과 내부 모습

무전동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메뉴는 소곱창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아요. 제 기억으로 테이블이 8~10개 가량 있고, 여러명이 갈 경우 테이블을 이어주곤 합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신사소곱창 메뉴

벽면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남겨져 있는데 신사소곱창의 인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겠죠?

냅킨 옆에 매직이 비치돼 있어서 맛있는 곱창도 먹고 다녀간 흔적을 남길 수 있어요.

접때 왔을때 저희도 적어놨었는데 다시와서 보니까 아직 잘 남아있더라고요 ㅎㅎ

예전에 남기고간 우리 커플의 흔적 ♥

기본상차림에 양파장아찌, 부추무침, 라면 1개가 셋팅이 되는데 그걸 찍은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

저흰 2명이서 곱창모듬 2인분을 주문했는데 전에도 먹어봤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곱창은 초벌이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고기를 굽는 수고를 좀 덜 수 있습니다.

신사소곱창 곱창모듬 2인분

우와 저 사진보세요. 곱창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ㅠ 염통부터 시작해서 대창과 막창 그리고 곱창까지 ~

염통, 감자, 떡은 금방 익어서 나온 즉시 먹어도 괜찮고 나머지 곱창과 대창 그리고 막창은 불판에서 충분히 익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창보다는 곱창을 좋아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

그리고 불판에 부추를 익혀 먹으면 더 맛있는데 부추는 리필이 되니깐 드시고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됩니당.

정말 곱창모듬 먹으면서 소주까지 한잔하면 최고에요!

전 당일 운전해서 집에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소주는 생략했습니다 ㅠ

다음엔 꼭 술이랑 같이 마셔야겠어요 :)

키야아 ~ 곱창에 소주... 먹고싶다(츄릅) <출처 : giphy>

곱창을 다 먹은 후엔 볶음밥까지 먹으면 정말 배부르고 행복한데 1인분에 3천원하는 착한가격이에요 ㅎㅎ

신사소곱창 하뜌 볶음밥

볶음밥이 하트모양에 주위에 달걀물을 부어 익혀 먹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따봉따봉)

곱창모듬을 먹고 난 후에도 볶음밥이 쑥쑥 들어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어요 ㅎㅎ

곱창모듬 2인분에 볶음밥 1인분까지! 2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곱창 먹기전 인증샷 한장 찰칵

다먹고 너무 배불러서 인근 운동장가서 노을을 배경으로 소화도 시킬겸 산책 하고 갔습니다.

노을 배경 산책쓰 ~

이상 통영 무전동에 위치한 '신사소곱창' 맛집 리뷰였습니다.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고 또 맛있어서 다음에 곱창이 먹고 싶으면 또 가볼생각입니다.

오늘도 고생하셨고 남은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안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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