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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광주/동명동] 맛있는 밥집 '동리당'

맛집

by 서댕이 2020. 1. 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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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광주 충장로에 놀면서 밥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동명동 '동리당' 후기입니다.

동명동에는 감성 있는 카페와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데 그 많은 음식점 중에 동리동에 방문하게 된 계기는 바로 '한식'이 너무나도 먹고 싶었어요.

사실 결혼식을 마치고 충장로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고자 했으나 뷔페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안 꺼져서 저녁에 못 갔어요 ㅎㅎ

그래서 숙소에서 1박을 한 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동리당을 찾아갔습니다.

정확한 좌표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동 리 당
주         소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110번길 17
영 업 시 간 09:00 ~ 21:00
휴   무   일 매주 목요일
주   메   뉴 김치찜, 한식

동리당 간판과 입구
동리당 입간판

13시경에 방문해서 저흰 김치찜 2인분을 주문했고, 음식이 나오기까진 약 20분 걸렸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이라 주문이 밀리고, 조리시간이 길었던 탓에 그런 듯합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기본찬을 세팅해주시는데 많이 주시진 않고 조금씩 주셨어요.

아마 음식물쓰레기를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ㅎㅎ

기본찬을 하나하나 다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1. 소시지볶음 2. 호박무침 3. 메추리알조림 4. 동치미 5. 시금치무침 6. 배추김치

6개 기본 반찬 모두 맛있었고, 밥 먹으면서 부족한 반찬은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어요.

입구 측에 '남은 음식 재활용은 일절 하지 않는다.'라고 적혀있어서 그런지 기본찬의 양은 적었지만 모두 맛있었고, 부족하면 언제든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이 중에 시금치 무침이랑 배추김치가 제일 맛있었어요 (따봉따봉)

동리당의 계산대와 안내문구

인터넷으로 동리당을 검색하면 영업시간이 16:00까지라고 나온 게 많은데 16:00까지가 아니라 21:00까지 입니다.

남은 음식 사용 일절 하지 않는다는 문구 옆에 조그맣게 적힌 게 있는데 잘 안보이실까 봐 확대한 사진 첨부했습니다!

동리당 영업시간 09:00 ~ 21:00
김치찜과 2인분 상차림
깔끔하게 클리어!

식대는 김치찜 2인분 + 공깃밥 1개 추가해서 총 19,000원 나왔습니다.

반찬이랑 김치찜이 정말 맛있어서 공기밥 1개 추가로 뚝딱 해치워버렸어요 ㅎㅎ

김치찜이 살짝 단맛이 좀 강하긴 한데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서댕이의 광주 동구 '동리당' 총평

충장로와의 접근성, 내·외부 인테리어, 위생상태, 음식의 맛, 직원의 서비스까지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김치찜이 좀 단맛이 강했던 점(여자 친구도 좀 달았다고 함) 때문에 5점 만점 중에 4.5점!

이상 광주 동명동 밥집 '동리당' 후기였습니다.

어느새 블로그 21번째 글을 포스팅하게 됐네요 ㅎㅎ

초보 블로거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욱 알차고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또 방문해주세요 ~

※ 초보 블로거에게 공감과 댓글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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