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 ME + YOU

연애

by 서댕이 2019. 8. 10. 22:06

본문

 

 

Hello!

최근에 참 괜찮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하고 있다.

사실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떻게 인연이 돼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소위 말하는 '썸'을 1개월 정도 보내고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만나고 있다.

알고지낸지는 어느정도 됐나 생각해보니까 1년 반정도가 넘었는데 이전에는 업무적으로만 연락하는 사이라서 아무 감정도 없었다.

그런데 작년 연말에 제주도로 워크샵을 가게 됐는데 그때 같이 놀면서 조금 가까워진것 같다.

2018. 11. 23. 제주도 워크샵 겸 여행

이땐 몰랐지 나중에 저 둘이 사귀게 될거라곤 ㅋㅋㅋㅋ

지금 저중에 다른 2명은 아직 우리가 사귀고 있는지 아직 모르는데 알게되면 엄청 놀랄거 같고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ㅋㅋ

아무튼 서로 괜찮은 사람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성으로써 어떤사람인지는 몰랐기에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데 원래 직장동료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서로 말을 놓는것도 시간이 꽤 지나서야 말을 놓을 수 있었고,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기가 꽤 어려웠다. 

그래도 연락도 꾸준히하고 만나서 얘기도 많이하다보니 점점 좋아져서 결국 사귀자고 얘기를 해서 만나게 됐다.

그래서 매주 꽁냥꽁냥 하하호호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

좋은거 맛있는거 재밌는거 다 1부터 10까지 다 같이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요즘 너무 좋다. 껄껄껄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면서 기쁜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하고, 힘들땐 서로 기대면서 예쁜연애 오래오래 하고 싶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